㈜아이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 2건의 신제품 출시와 1건의 제품 리뉴얼을 예정하고 있다.
이미 초등학교와 지역 돌봄센터 등의 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키즈200’ ‘스쿨1200’이 있지만,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은 기존 심플럭의 기능성을 대폭 확대시킬 수 있는 기능 블록이 추가된다.
신제품의 이름은 ‘심플 기어즈’와 ‘STEAM’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심플 기어즈’는 3종의 톱니바퀴, 베벨기어, 링크부품들과 기타 부속물로 구성되어 있고, 기존 심플럭 시리즈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반면 ‘STEAM’은 심플럭의 모든 부품을 포함하고 있는 기관용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도 기존 제품들과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기계부품으로 구성된 ‘심플 기어즈’만 추가하면 된다.
‘심플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우수과학문화 상품이기도 하다. 이미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과학문화 상품이고 관련된 교육자료나 동영상 자료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많이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심플럭으로 수업을 구성해서 진행해 볼 수도 있다. ‘키즈200’과 더불어 좀 더 다양한 부품이 포함된 심플럭 ‘스쿨600’, 그리고 연말에 출시될 심플럭 ‘심플 기어즈’와 ‘STEAM’은 제품은 초등학교 창의교구로 활용도가 높다.
심플럭은 수학적모형은 물론 잘 휘어지는 특성으로 자연계의 동식물 및 인공조형물 등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00% 대한민국에서 개발, 생산되는 제품으로 다수의 특허와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고, KC인증과 CE인증, 미국 수출을 위한 CPC도 확보하고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안전하다.
㈜아이스페이스에 따르면 심플럭은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진출했고, 기계원리가 적용된 부품개발과 코딩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창작하고, 거기에 코딩을 입혀 센싱 및 동작이 될 수 있는 스마트교구로 발전시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스마트교구가 되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심플럭’ 홈페이지를 방문할 경우 제품 설명 가이드북과 함께 커리큘럼 및 다양한 수업자료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이스페이스 관계자는 “COVID-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던 것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벨트기능지구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의 신제품 출시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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