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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洪모두 이재명 이겼다…54%'정권교체' 희망[NBS]

최고치 찍는 국민의힘 지지율 38%·민주당은 27%

李30%VS尹35%·李27%VS洪35%…지지율 역전

자료=NBS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 여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뚜렷해지면서 20대 대선 성격을 정권교체로 보는 여론이 강하다는 해석이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1~3일 전국에서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국정안정론은 34%를 기록했다. 10월 4주차 국정안정론에 7%포인트가 하락했다. 반면 정권심판론은 5%포인트 상승해 54%로 해당 조사가 실시된 5월4주차 이후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8월4주까지 40%대를 유지했던 국정안정론은 다시 30%대로 내려앉았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태도유보 23%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7%포인트가 상승했다. 해당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7월2주 이후 최고수치다.



국민의힘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홍준표 예비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가상대결에도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이재명 30%, 윤석열 35%, 심상정 6%, 안철수 7%, 태도유보 20%를 기록해 직전 주까지 유지됐던 이 후보 우세가 한주만에 뒤집혔다. 10월 4주차엔 ­이재명 35%, 윤석열 28%, 심상정 6%, 안철수 8%, 태도유보 20%였다. 홍준표 후보와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 27%, 홍준표 35%, 심상정 6%, 안철수 8%, 태도유보 23%로 홍 후보가 8%포인트 가량 앞섰다. 이 역시 직전 주 이재명 34%, 홍준표 29%, 심상정 7%, 안철수 9%, 태도유보 20%와 비교해 완전히 뒤집힌 수치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준표·윤석열 27%, 유승민 10%, 원희룡 3% 순이었다. 직전 주 홍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지만, 윤 후보가 7%포인트 상승해 동률을 이뤘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후보(53%)가 ‘홍준표’ 후보(34%)를 19%포인트를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준표’ 후보 25%, ‘유승민’ 후보 19%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가 55%로 과반을 넘었으며,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해 39%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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