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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특별한 축제 ‘제7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 성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5개팀 무대 꾸며 관객과 소통


인간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성찰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만의 특별한 축제, ‘제7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가 지난 3일 오후 2시 해운대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는 ‘인간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주제로, 참가팀들은 무대에 올라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표현하는 내용이다. 참가팀은 연극, 뮤지컬, 노래, 프레젠테이션, 낭독회 등으로 자유롭게 형식을 선택해 표현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1부 휴머니티 콘테스트와 2부 가요제(부르면 뭐하니)로 구성됐다.

휴머니티 콘테스트에는 5개팀 2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2개월가량 준비해 이날 무대에 올랐다.

결과보다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그린 ‘특별’팀, 한식의 세계화와 그 이후의 도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원’팀,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변함없는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청년세대의 꿈을 전한 ‘나르샤’팀, 추억의 아름다움을 나눈 ‘빙가’팀, 순수한 마음 젊은 마음 등을 표현해 낸 ‘브라보청춘’팀 등이 나서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3일 해운대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7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콘테스트 수상자는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선정됐다. 단체상 대상에 특별팀, 최우수상에 나르샤팀을 포함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아울러 개인상은 미스·미스터 진선미(眞善美)를 뽑아 모두 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어진 2부 가요제에는 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가창력을 뽐냈다. 경연을 통해 1~3위 수상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양현철 총학생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을 캠퍼스와 축제에서 만나게 된 것이 가장 기쁜 일”이라 말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는 인간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라며 “대회기간 흘린 땀방울과 결과를 기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진정한 아름다움, 선함, 정의와 같은 가치는 스스로 의지를 갖고 끈기 있게 탐구할 때 도달할 수 있는 지혜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지혜로운 인재, 세상과 조화를 이루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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