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0~12일 3일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하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74개사가 참여해 350개 전시공간을 구성한다. 수소 생산, 저장과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가치사슬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들과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영국과 캐나다 등 해외 정부도 전시관을 연다.
포럼은 세계 수소정책, 수소교통수단, 수소연료전지 활용, 수소산업 가치사슬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으로 3일 간 진행된다. 이 밖에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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