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감각놀이터 디키디키를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발맞춰 어린이 놀이 일상회복 증진을 위해 재 오픈했다.
디키디키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각 회차별로 어린이 100명, 보호자 100명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1일 3회 회차별로 단계적 운영을 시행한다.
일반 놀이터 이용 시에는 2시간 동안 고정형, 가변형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어린이 15,000원, 보호자 5,000원이다. 각 회차 사이에 30분간 클리닝 타임이 운영될 때는 퇴실하여야 하며 대기 공간 내에서 오마이와 함께하는 컬러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디키디키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놀이터다. 입장 시 어린이가 비콘 팔찌를 착용하고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스캐너를 통해 정보가 트래킹 되어 퇴장 시, 다중지능이론과 누리과정에 의거한 6가지 놀이 영역을 중심으로 한 놀이리포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별도의 이용 요금은 없으며 보호자 입장에서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았던 것 뿐인데 아이의 놀이 취향과 놀이 정보를 받게 되어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 밖에도 신규 놀이 콘텐츠도 추가되었는데, 로비 부근 아뜰리에에 위치한 ‘아슬아슬 나아가면’은 아슬다리를 건너고, 놀이공간인 ‘놀돔’을 채우며 어린이가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놀이터이다. 11월 3일(수)부터 12월 31일(금)까지 2개월 동안 상시 운영되며 11월 21일(일), 28일(일), 12월 4일(토), 11일(토)에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키디키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및 디키디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키디키 신수지 관장은 “힙한 놀이 다 모이는 놀이 플랫폼으로 어린이 놀이 일상회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놀이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