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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NFT 등 신사업 긍정적…목표주가 35만원서 40만원으로 상향"

[현대차증권 보고서]

플랫폼 넘어 NFT, 콘텐츠까지 확장

두나무와 장기적 파트너십도 긍정적





현대차증권은 5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NFT를 비롯한 신사업 확장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14% 올려 잡았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35만6,500원이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4분기 호실적 및 신사업(NFT, 스토리, 게임) 성과를 하반기 반영함에 따른 것"이라며 "내년 실적 전망치를 동일폭으로 상향한 것에 기인한다. 4·4분기 오프라인 투어 재개에 따른 호실적 지속, 내년 상반기 NFT, 스토리, 게임 등 신사업 론칭 기대감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하이브가 두나무와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하이브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로 1조1,000억원을 조달해 5,000억원을 두나무 지분 2.5%를 취득하는데 사용키로 결정했다. 두나무는 하이브의 7,000억원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해 230만주(5.6%)를 보유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공동 NFT 플랫폼 설립 및 K-POP 관련 NFT 활성활를 포함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판단된다"며 "하이브로서는 공연, 음반, 플랫폼에 이어 NFT 기반 디지털 굿즈 시장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플랫폼 설립은 이르면 연내에도 가능할 전망이다. NFT 서비스 론칭은 내년 2·4분기를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전날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10억원으로 전년보다 79.4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86% 증가한 495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19.2%로 전분기 15%(일회성 제외 기준)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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