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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열리는 9·12일 라팍 인근 대공원역 임시열차 4대 투입

대구도철도공사, 열차·대공원역 특별 방역소독 등 방역 강화





대구도철도공사는 9일과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에 대비해 2호선에 임시열차 4대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프로야구 100%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이날 만원 관중이 예상됨에 따라 승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경기장 인접역인 대공원역에 안전인력 2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열차 및 대공원역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역에서 치러지는 첫 대형 스포츠행사인 만큼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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