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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큰 손’ 3040세대, 학세권 단지 선호도 높아… ‘공주 유구 줌파크’ 분양에 기대감 몰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학세권 단지로 인기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3040세대는 대부분이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꾸준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5만5191건을 기록했다. 연령대에 따른 매입 건수는 30대가 1만4162건으로 25.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 40대가 1만3587건(24.6%)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3040세대의 거래 건수는 전체 거래 건수의 과반수인 50.3%(2만7749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큰손’으로 3040세대가 자리를 다지면서 교육시설 인근 신규 단지는 높은 청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청약홈 자료를 살펴 보면, 지난 9월 분양에 나섰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389가구 모집에 13만여 명이 몰려 1순위 평균 337.9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반경 1km 내에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로 인기몰이를 했다.

가격 상승률도 높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해 보면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크로바 아파트는 지난 8월 전용 84㎡ 기준 연초대비 1억 이상 오른 10억1000만원 신고가를 기록하며 실거래됐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한밭초, 문정초, 탄방중, 충남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부동산 관계자는 “3040세대가 주택 매매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택 장만을 하는 데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초·중·고가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한데다 학원가 등 교육시설까지 풍부한 아파트는 수요자 쏠림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창기업이 충남 공주에서 대표적인 학세권으로 손꼽히는 입지에 ‘공주 유구 줌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4개 동,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지역 내 20년만에 공급되는 250세대 이상 단지로 총 2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주 유구 줌파크는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춰 공급 전부터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유구초·중교와 공주마이스터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는 학세권에 들어서며, 도보 5분 거리 내에 유구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일반 산업단지를 포함해 다수의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높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입지 500m 반경 내에는 유구자카드 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농공단지, 동해기계항공 등 128개 업체가 들어서 있는 등 많은 인원이 상주중인 산업단지로 잠재수요가 풍부하다.

광역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유구터미널과 유구I.C 등이 자리하고 있어 세종시는 물론 대전, 예산, 아산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천안~공주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 충남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공주 유구 줌파크 모델하우스는 11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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