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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초록뱀미디어"3,000억 기반 NFT·이커머스 게임 체인저 도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047820)가 롯데홈쇼핑(등록 법인명 우리홈쇼핑),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 버킷스튜디오, YG플러스와 손잡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NFT와 이커머스 사업 중심의 미디어 시장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유상 증자와 기존 보유 자금 여력을 고려할 때 3,000억 이상의 자금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에 참여한 기업들과 추진하는 사업들은 모두 NFT와 이커머스 사업을 중심에 두고 있다. NFT 사업은 빗썸, 위메이드,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록뱀컴퍼니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롯데홈쇼핑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과 시너지를 고려해 이커머스 사업에 우선 주력할 계획이다. YG플러스는 드라마 등 OST 제작 및 유통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음원 출시를 통한 수익 배분과 기반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전략적 파트너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통분모가 초록뱀미디어가 보유한 ‘IP 콘텐츠’이기 때문에 전략적 파트너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적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장 앞선 기업들을 중심으로 NFT와 커머스가 결합한 진일보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면 콘텐츠 인더스트리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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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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