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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마루 브랜드 올고다에 광폭 사이즈 ‘로카 라인’ 추가

사진: 유니드의 마루 브랜드 올고다가 새로 선보이는 로카 라인의 제품들.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퓨어마블, 루나그레이, 페블그레이, 바티칸화이트.




유니드(대표 정의승)의 신개념 마루 브랜드 올고다(OLGODA)가 신제품 로카(Roca) 라인을 선보인다. 올고다의 야심작인 로카 라인은 대리석, 타일과 같은 석재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했으면서도 나무 소재 본연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함께 지녔다.

일반 마루 대비 4배에 달하는 광폭 사이즈를 채택, 집안 공간이 한층 넓고 시원스러워 보인다는 점도 주요한 특징. 나아가 목재 전문 기업 유니드의 독자적인 후면 처리 기술이 적용돼 대형 사이즈의 마루임에도 들뜨거나 휘지 않고 오랜 기간 안정적인 품질 수준이 유지된다.

로카 라인은 퓨어마블, 골드코스트, 루나그레이, 바티칸화이트, 스페이스마블, 페블그레이, 시에나크림 등 다채로운 질감과 무늬를 가진 7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퓨어마블’의 경우, 순백의 구름 위에 깃털이 내려앉은 듯 우아한 디자인을 입힌 제품으로, 대리석 본연의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선사한다.

순백에 가까운 화이트 컬러에 더해진 감각적인 마블 무늬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밝은 색상의 가구와 배치하면 공간 확장 효과가 배가된다. 올고다가 다자인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마블 무늬는 과하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패턴으로 대리석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루나그레이’는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가 주력인 제품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한 존재감으로 주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준다. 무채색부터 비비드한 색감까지 다양한 컬러의 가구와 두루 잘 어울리며 미끄럽지 않도록 적절하게 질감을 처리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로카 라인 또한 올고다의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SE0등급 자재만을 사용해 안전하며 일반 합판 강마루 대비 5배 이상 찍힘에 강한 신소재인 올코어(OL-core)로 만들어 뛰어난 내구성을 선보였다.

유니드 김남훈 팀장은 “로카 라인을 지난 8월과 9월에 열린 코리아빌드 전시회를 통해 첫 공개했는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완성으로 참관객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며 “디자인적으로 석재 소재의 장점을 지녔으면서도 목재 소재의 안정감과 부드러운 보행감까지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고다는 MDF(중밀도섬유판) 생산량 국내 1위 기업인 유니드가 지난 2월 론칭한 새로운 마루 브랜드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우수한 내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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