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지만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백화점 부문의 호실적에도 면세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총매출액은 1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영업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광주신세계 편입 효과, 면세점 영업이익 32% 증가, 센트럴시티 영업이익 45% 증가 등에 기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총매출은 22% 성장하고, 면세점도 총매출액 9,214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총매출은 2조5,681억원, 순매출 1조6,671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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