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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내년 코스피지수 목표치 3,400포인트"

"상고하저 구도 나타날 것...5~6월이 정점"

"금리 레벨상 대형 가치주에 유리" 해석도

15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지수 종가가 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2포인트(1.03%) 오른 2,999.52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올랐다./연합뉴스




내년 코스피지수가 ‘상고하저’ 구도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지수는 최대 3,4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NH투자증권은 16일 발간한 ‘2022년 주식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3,400포인트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무위험수익률 1.6% △위험 프리미엄 4.5% △영구성장률 6%를 가정한 후 배당할인 모형으로 향후 12개월 적정 코스피지수를 산출했다.



코스피지수는 내년 상고하저 구도를 보이고 5~6월엔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2022년 상반기엔 글로벌 공급난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생산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2022년 하반기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지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선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미국 중간 선거 결과에 따라 미 민주당에서 반자본주의 성향의 주장이 급부상할 경우엔 주식 시장의 불안감이 커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종목 중에선 “금리 레벨상 대형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해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 주식 시장은 기업 순이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예상된다”며 “지수 자체의 상승 탄력은 강하지 않겠지만 경기 정상화 흐름 고려 시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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