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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292명 '역대 최다'…사망 29명 [종합]

위중증 환자 506명…이틀 연속 500명대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3,000명을 넘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위중증 환자 수도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9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187명)보다 105명 증가한 것이다. 최근 1주간(11월 12∼1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368명→2,324명→2,418명→2,005명→2,124명→3,187명→3,29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53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51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27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총 2,583명(78.9%)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 등 총 689명(21.1%)이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06명이다. 전날보다 1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8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8%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78.5%(누적 4,031만 2,386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7%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0%(누적 4,211만 652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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