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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95명 확진·1명 사망…중환자 병상가동률 72.1%

인천부평구 보건소 코로나 19 선별검사소.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숨졌다. 이로써 지역 누적 사망자는 122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중구 모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미추홀구 모 의료기관에서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0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확진자 3명이 늘어 관련 감염자는 120명이 됐다.

미추홀구에 있는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서구 모 주야간보호센터에서도 확진자가 1∼2명씩 추가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 46명, 남동구 41명, 부평구 31명, 서구 22명, 연수구 20명, 계양구 15명, 중구 10명, 동구 9명, 강화군 1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2,008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57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634개 중 443개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39만9,66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29만4,0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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