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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실습형 진로체험 '눈길'

내달 10일 건국고 등 학생 초청, 언어치료사·청능사 진로탐색

방음부스체험, 순음청력·귓속검사, 말소리(음성)평가 기회 제공

성대 마사지 체험, 발음검사, 어휘력검사 등도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는 내달 10일 건국고등학교와 그레이스학교 재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뜻깊은 이색 자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동명언어임상센터, 동명음성분석실, 전기생리평가실, 동명청각임상센터 등 교내에 마련된 전문 기기를 동해 이색 진로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언어치료사와 청능사 진로 탐색은 물론 방음부스 체험과 순음청력검사, 이경(귓속)검사, CSL 음성분석기기를 이용한 말소리(음성)평가, 건강한 목소리를 갖기 위한 성대 마사지 체험, 발음 검사, 어휘력 검사, 교내 핫플레이스 방문하고 인증샷 찍기 등의 실습형(Do-ing)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의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STAR+사업으로 본격화된 이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6명의 언어치료청각학과 전임교수(송윤경·오소정·김주영·김기주·이수정·이성민 교수)는 3·4학년 학생들과 함께 최근 4개월 간 남성여고 외 11개 중·고등학교의 1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을 8차에 걸쳐 진행했다.

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특히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 맞춰 견학식이 아닌 2~3명의 소규모 그룹과 재학생 선배 1~2명이 팀을 이뤄 체험 미션을 하는 등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체험 미션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겐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언어치료 및 청능재활 각 영역별로 세부전공 교수들이 관련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 결과를 해석하는 등 재미있으면서도 전문성 있는 체험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안중의 경우 자율학기제에 수업의 일환으로 반별로 세부전공 교수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말·언어, 청각 평가를 직접 체험해보는 경험으로 실제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말·언어 및 청력손실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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