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H농협은행 "곧 무주택자 대상 신규 주담대 재개"

NH농협은행 본점 외부 전경. /사진 제공=농협은행




지난 8월부터 상당수 대출 취급을 중단했던 NH농협은행이 조만간 무주택자 대상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하기로 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은 차질 없이 공급하라는 금융 당국 방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9일 “(구체적인 시점을 못 박을 순 없으나) 무주택자 주택구입자금 (실수요) 대출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융 당국이 올해 4분기 중 취급되는 전세대출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전세대출 신규 취급을 시작한 바 있다.



총량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만큼 비주택담보대출이나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중단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용대출 한도 축소도 계속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2000만원으로 일괄 줄였다. 이달부터는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농협은행의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달 말 기준 7.07%로 한 달 전 7.29%보다 0.22%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5.40%고, 이들 은행은 연말까지 6%를 넘기지 않는 게 목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