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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034명 '사흘연속 3,000명대'…위중증 499명 [종합]

사망자 28명으로 치명률 0.79%

접종 완료율 78.6%…1차 접종률 82.1%

18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3,00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늘어 누적 40만 9,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9명이다. 전날 506명보다는 7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정부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기준인 500명에 가까운 수치다.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전날 28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215명으로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0.79%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등 총 2,428명(80.6%)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총 583명(19.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5만 9,442명 늘어 총 4,037만 4,44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6%,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7%다.

1차 접종자는 전날 4만 4,684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15만 7,766명으로 전체 인구의 82.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1%다.

기본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12만 6,466명 늘어 누적 160만 8,46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아직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중단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인해 수도권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어 의료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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