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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W·전기전자 전공자도 정비사로 채용한다

22일부터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 실시

데이터 기반 분석 등 고난도 진단 인재로 육성

현대차가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HMT, Hyundai Mechatronics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데이터에 기반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을 채용한다.

현대차는 오는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은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인턴사원을 말한다. 현대차는 우수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2022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어학과정, 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2022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 직무도 단순 차량수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UAM 등으로 대상이 확장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된 미래 인재들은 전문 기술교육 및 어학과정 등 당사만의 특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활약할 현장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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