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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145만명, 30대 가장 많고 길면 10년까지 쉬어

통계청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_기혼여성의 고용현황’ 발표

15~54세 기혼여성 832만명 중 비취업여성 324만명으로 조사돼

이미지=통계청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이 145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단절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은 30대였다.

23일 통계청은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_기혼여성의 고용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832만3,000명 중 비취업여성은 324만명이며, 이중 경력단절여성은 14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4%로 전년보다 0.2p 떨어졌다.

경력단절여성을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30대가 가장 많았다. 30~39세가 65만5,000명으로 45.2%였으며, 그다음은 40~49세 57만9,000명(40%), 50~54세 13만8,000명(9.6%) 순이었다. 15~29세는 7만5,000명(5.2%)으로 연령대 중 경력단절여성이 가장 적었다.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율과 비취업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율 역시 3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연령계층은 50대로 각각 6.6%, 20.2%를 기록했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육아(62만6,000명, 43.2%)였다. 그다음은 결혼 39만6,000명(27.4%), 임신?출산 32만명(22.1%) 등의 순이었다.

경력단절사유를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15~49세까지 가장 큰 사유가 육아로 나타났으며, 50~54세는 결혼(36.4%)이었다.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기간은 10년 이상(58만1,000명, 40.1%)이 가장 많았으며, 5~10년 미만은 37만1,000명(25.6%), 3~5년 미만은 18만7,000명(12.9%), 1~3년 미만은 17만3,000명(11.9%)순이었다.

이미지=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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