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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하하X미주, 2000년대 감성 담은 '토요태' 결성

'놀면 뭐하니' 유재석 미주 하하 / 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를 결성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 전군과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 속 '커버 뭐하니?'를 통해 프리스타일의 '와이(Y)' 커버 무대를 펼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로 공식 그룹명을 확정하고 12월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4일 진행된 깜짝 라이브 방송 후 누군가의 사무실로 향한 유재석, 하하, 미주는 사전 녹화에서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프로듀싱한 라도,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마주했다.

라도는 "겨울 시즌 송 하신다고 들었다"며 제작진이 토요태를 위해 곡 의뢰를 한 사실을 알렸다. 유재석은 "우리를 진짜 데뷔를 시키려고"라며 당황했고, 라도는 "이번에 노래하셔야죠"라고 강조했다.

라도는 '와이' 커버 무대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때 그 시절에 실제 곡 작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감성을 담은 곡을 지금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레퍼런스 곡을 들은 유재석은 "너희들 또 일 한 번 내겠구나"라며 "이번에 겨울 뒤집으려고 그러는구나"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토요태로 싹쓰리 이후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게 된 유재석 또한 "솔직히 더 스타 되고 싶어요"라며 의욕을 표했다. 자칭 '미디엄 템포계 선수' 라도는 토요태를 향해 "1등 한 번 하셔야죠"라며 강한 자신감 보여 어떤 곡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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