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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귀하디 귀한 대단지 새아파트, 프리미엄 억 소리

-익산, 1000가구 이상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전무, 새아파트 비율도 5%

-1431세대 규모 대단지 새아파트,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수요자 관심 쑥





전북 익산 부동산시장에서 대단지 새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주 5년 이내 1000세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전무하고, 10년으로 기간을 넓혀도 공급이 희소하다 보니 높은 가격 상승률은 물론 가격대도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익산시 소재 112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11개 단지, 1만2891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최근에 입주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015년 7월에 입주한 ‘e편한세상 어양(1200세대)’ 단 한곳뿐이다.

특히 새아파트만 놓고 보더라도 희소성이 높은 상황이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익산시 아파트 가운데 입주 5년 이내 새아파트는 2820가구로 익산시 전체 가구수(5만4953가구)의 5.1%에 불과하다.

그렇다 보니 대단지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e편한세상 어양’ 전용 84㎡는 올해 9월 4억7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1년 전(3억7000만원)에 비해 1억5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또 ‘포레나 익산 부송(2021년 입주)’ 전용 84㎡ 역시 올해 4월 5억5713만원에 손바뀜 돼, 1년 전 실거래가인 3억8620만원에 비해 1억7093만원(44%)이 올랐다. 이는 단지와 직선거리로 200m 떨어진 ‘엘드수목토(2008년 입주)’ 아파트 전용 84㎡가 이 기간 동안 가격이 11%(2억8400만원→3억1600만원) 상승했고, 직선거리 50m에 위치한 ‘동신(1993년 입주)’ 아파트 전용 83㎡이 8%(1억4650만원→1억5900만원) 오르는 데 그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및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의 규모가 클 수록 이러한 부대시설은 더욱 특화돼 있는 상황이다”며 “특히 익산에서는 대단지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만큼 대단지 새아파트 신규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익산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단지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12월 초 전북 익산시 마동 일대에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인근으로 개발 예정인 마동 공원이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 7000여㎡ 규모로 익산시가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3만 605㎡ 규모의 대규모 테니스장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입지여건도 양호하다. 우선 우선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하여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시청,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더욱이 단지 배치도 세대간섭을 최소화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L자형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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