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킨텍스, 글로벌 MICE 기업들과 함께 잠실 스포츠·마이스 공모사업 도전

전 세계 주요 전시컨벤션 주최기관들과 국제적 사업 추진 의사 밝혀





킨텍스(KINTEX)가 지난 11월 29일 한화건설 컨소시엄(가칭 '서울스마트 마이스 파크')내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출자자 자격으로,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공모입찰사업에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대한민국 정부가 전액투자하고 국제적으로 전시장 운영능력을 입증받은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이다. 지난 2018년도에는 인도 정부(상공부)가 공모한 뉴델리 국제 전시컨벤션센터(IICC)의 수탁운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듬해에는 세계 최대 수준의 국제전시협회인 'UFI'에서 국내 최초로 주관전시회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하고, 2020년도에는 세계 최고의 컨벤션협회인 'ICCA'로부터 코로나 시기 베뉴의 방역 성공사례를 인정받아 그해 베스트 마케팅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킨텍스는 이번 공모입찰 사업을 통해 전세계 주요 전시컨벤션 주최기관들과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컨벤션분야의 유럽지역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MICE분야의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호주의 게이닝 엣지(Gaining Edge), MICE를 통한 서울시의 글로벌 투자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 MICE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국제 창업·투자분야 전문 컨퍼런스 개최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씽크토미(Think-Tomi)의 CEO이자 여러 국가 정부의 자문을 역임한 마노즈(Manoj) 대표는 "서울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도시로서, 씽크토미는 앞으로도 서울의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투자·기업가정신 등 다수의 국제적인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최할 것이다"라며 "오랜 글로벌 파트너사인 킨텍스와 협력하여 서울의 잠실지역에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국제 전시컨퍼런스 등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다양한 공동 투자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 메쎄(Nurmberg Messe) 아시아 대표인 소냐 프라샤 (현 인도 IEIA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KINTEX는 글로벌 MICE 커뮤니티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있는 기관으로서 향후 잠실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독일 뉘른베르크 메쎄사의 한국시장 진출 및 KINTEX와의 합작사업추진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추진에 협력할 것"이라며 "뉘른 베르크 메쎄는 현재 한국에 미진출한 상태로 향후 KINTEX의 잠실사업을 교두보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자 검토 중"이라고 대답하였다.

킨텍스 정형필 단장은 "기밀협약(NDA)으로 인해 당장 거론할 수 없지만, 킨텍스는 잠실사업이 구체화되면 서울시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의 여러 국제적인 전시컨벤션 행사들을 즉각 신규 베뉴에서 개최할 수 있을 정도의 실질적인 글로벌 사업협약들을 준비해놓은 상태"라며 "제안서 마감시간 이후 도착한 더욱 많은 글로벌 의향서를 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글로벌 주최자들은 킨텍스의 세계시장 도전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우리의 이번 잠실 공모사업 도전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