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직접 참여한 '다 잊은 줄 알았어'로 연말 가요계를 감성 저격에 나선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하는 김재환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레터(THE LETTER)'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해 신곡의 제목과 크레딧을 최초로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 레터'에는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비롯해 '별의 목소리', '우리 사랑은 다신 이뤄지지 않아', '슈퍼마리오', '겨울동화'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미지 하단에 적힌 '뮤직 프로듀스 바이 김재환(Music Produced by 김재환)'이라는 문구가 새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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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재환은 5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주도적으로 맡았다. 임상현, 홍di(stardust) 등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도 김재환과 함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앞서 SNS를 통해 '일곱 고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타이틀곡의 제목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던 김재환이 트랙리스트를 통해 '다 잊은 줄 알았어'라는 제목의 정답을 밝혔다. 직접 작사, 작곡한 '다 잊은 줄 알았어'를 통해 김재환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아련한 분위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김재환은 오는 27일 '더 레터'를 발매하고, 24, 25, 26일에는 서울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개최하며 12월 내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든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종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하고 성숙한 비주얼을 보여준 김재환의 음악적인 티징 콘텐츠도 본격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다 잊은 줄 알았어'를 포함해 김재환의 색깔을 가득 담은 신곡들은 '歡迎 : 환영'에서 라이브 무대로 처음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환이 '歡迎 : 환영'과 '더 레터'로 어떤 감성과 가창력을 증명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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