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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국환→진성 선후배 듀엣…동시간대 1위로 火 강자 우뚝

/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처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화요 예능 강자로 올라서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기준 5.0%를 기록해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임·김국환·진성·현숙·유지나·금잔디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사랑의 짝꿍쇼' 특집으로 참여해 선후배가 화합을 이루는 무대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첫 번째로 금잔디가 '시치미'를 부르며 등장해 김의영과 '금방울 자매'로 짝을 이뤘다. '배 들어온다'를 열창한 김국환은 별사랑과 함께 '1등 타타타'를, 김용임은 '오늘이 젊은 날'로 짝꿍 김다현과 '또왔다용'을 완성했다. '미운사내'로 나온 유지나는 홍지윤과 '지지배배'팀을 결성했고 진성은 '보릿고개'를 부르며 등장 후 김태연과 트롯 짝꿍 '진태양난'을 만들었다. 현숙은 '춤추는 탬버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양지은과 '효자매'로 뭉쳐 6팀이 결성됐다.

이어 후배들이 짝꿍 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헌정 메들리 무대가 펼쳐졌다. 홍지윤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였고, 별사랑은 금잔디의 '여여'를 소화했다. 이어 양지은·홍지윤·김다현은 유지나의 '쓰리랑'을 부채춤까지 더해 헌정했다.



'사랑의 짝꿍쇼' 1라운드 대결에서 1번을 뽑은 '효자매' 현숙·양지은은 '요즘 여자 요즘 남자'로 92점을 받았다. '진태양난' 팀 진성은 네 번이나 백점을 맞은 김태연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김태연이 솔로곡으로 나훈아 '님 그리워'를 선곡해 감성을 더했다. 김국환과 별사랑은 마치 연말 시상식 같은 복장으로 웃음을 전한데 이어 별사랑이 '첫차'에 댄스까지 더한 무대로 94점을 획득했다. 김용임과 김다현은 솔로곡을 선택한 김다현이 진성의 '가지마'를 불러 100점을 기록,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금방울 자매' 금잔디·김의영은 듀엣곡으로 '착한 여자'를 선보여 92점을, 유지나·홍지윤 '지지배배' 팀은 홍지윤이 '서울 가 살자'를 불러 애절함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김용임과 진성이 각각 김다현, 김태연과 사제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진성·김태연은 '오키도키야'로 독특한 춤을 선보여 흥을 폭발시켰고, 김용임·김다현은 소고까지 준비해 '열두 줄'을 선보였다.

마지막 승부수가 될 '사랑의 짝꿍쇼' 2라운드가 이어졌다. 91점으로 6등을 달리던 진성은 "고구마 하나 정도는 가져가야겠다"며 승부를 뒤집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라운드는 꼴찌부터 역순으로 시작, 1등과 꼴등이 받은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룰로 진행됐다. 6등 진성은 '무정 부르스'로 반격을 시도했고 점수가 미공개된 상태에서 공동 4위 금잔디·김의영이 무대에 올라 '날 버린 남자'로 99점을 얻었다. 1라운드 공동 4위 현숙·양지은 '효자매' 중 양지은은 '고향가는 길'을 불러 93점을 기록했다.

이어 1라운드 상위권이었던 김국환·별사랑 팀에서 솔로로 나선 김국환이 '그 겨울의 찻집'으로 100점을 맞아 기세를 끌어올렸고, 유지나·홍지윤 팀에서는 유지나가 '돌팔매'로 93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1위 김용임·김다현 팀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용임은 "오랜만에 선후배가 함께하는 자리여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멘트 후 '고장난 벽시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종 우승은 1, 2라운드 합계점수 194점인 김국환·별사랑이 차지했고 두 사람 이름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에 기부금 전달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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