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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사전청약 경쟁률 25.6대 1…지역별 양극화 ‘뚜렷’

평택 고덕 68.7대 1…부산 장안 3.3대 1 경쟁률 마감

1차 민간 사전청약 최종 경쟁률




평택 고덕과 오산 세교2, 부산 장안에서 실시한 첫 민간 사전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25.6대 1로 나타났다. 평택 고덕은 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오산 세교2(4.9대 1)와 부산 장안(3.3대 1)은 한 자릿수 경쟁률로 입지별 양극화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차 민간 사전청약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1072가구 모집에 2만 7,40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25.6대 1로 집계됐다.

평택 고덕은 352가구 물량에 2만 4,178명이 신청해 6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평택 고덕의 전용 84㎡A형 69가구에는 5,888명이 청약하면서 8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산 세교2는 527가구 모집에 2,592명의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 4.92대 1이다. 전용 59㎡인 4개 타입의 경쟁률은 2.1대 1~2.4대 1에 그쳤다. 전용 84㎡는 10.5대 1, 전용 72㎡는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수도권인 부산 장안은 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193가구 모집에 636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전용 59㎡B형은 1.2대 1로 미달을 겨우 면했다. 전용 84㎡B형은 7.6대 1로 해당 지구에서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시장에선 이번 민간 사전청약 대상지의 입지 여건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택지 규모가 작고 지역 중심권과 다소 거리가 있어 출퇴근이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당첨자는 이달 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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