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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루 최다 432명 확진…최다 기록 또다시 갱신할 듯

22일 오후 2시 425명 이미 확진

중환자병상 가동률 82.5%

사망자 5명 발생…누계 245명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부산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역대 하루 최다인 432명이 확진됐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4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나온 388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중에서 24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9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사망자도 5명 발생했다. 기저 질환이 있던 90대 1명, 80대 1명, 60대 2명, 40대 1명이다. 이중 3명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518명이며 위중증 확진자는 47명이다. 위중증 확진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7명, 60대 12명, 50대 4명이며 40대 이하 4명이다.

동구 복지관, 연제구 요양병원, 해운대구 초등학교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제구 대형판매업소와 사상구 종합병원, 서구 요양병원, 수영구 주점, 수영구 유치원 등 기존 집단감염사례에서도 연쇄 확진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대폭 늘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보유 병상 63개 중 52개를 사용해 가동률 82.5%를 나타냈다. 일반병상은 680개 중 493개를 사용해 가동률 72.5%를 보였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48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병상 중 869개를 사용해 가동률 61.9%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2시까지 4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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