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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명당' 떡 차지한 트레일러…"주차 빌런 처리 어떻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최근 다수의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주차장에서 '민폐 주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일주일 넘게 두 칸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트레일러를 처리하고 싶다는 사연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염치없는 아파트 주차장 카고 트레일러 어떻게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저 자리는 지하1층 주차장으로 밤늦게 차들이 들어오면 매번 가득 차는 자리인데 벌써 일주일이 넘게 계속 저 상태로 주차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차량 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오른쪽 끝 자리에 윗부분이 주차선을 벗어난 커다란 트레일러가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A씨는 "분명 주차공간은 차량 3대가 댈 수 있는 자리인데 트레일러 때문에 사진상과 같이 2대 밖에 못 대는 상황"이라면서 "연락처가 기재돼 있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불법주차 중으로 관리소에 전화해보니 등록도 안 돼 있다고 하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이어 "관리소에서 하는 거라곤 고작 A4용지에 주인(은) 관리소로 연락 달라는 것뿐"이라며 "저런 양심 없는 주차 빌런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라고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동 사유지에서 정말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우리아파트에도 저런 사람이 있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해놓은 걸까", "관리사무소에서 CCTV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듯" 등 트레일러를 주차해 놓은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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