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송도, 속초 등 바닷가를 접한 지역에서 ‘오션뷰’ 단지들이 속속 분양한다. 바다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공급 부지가 한정적이어서 희소가치가 높고, 실거주용으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쌍용건설은 부산 앞바다 조망권을 갖춘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 29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15층, 3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46㎡의 191가구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연화리 해변에 맞닿아 있고, 뒤로는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가 위치한다.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 교통망도 갖췄다.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가깝다.
현대건설은 송도국제도시 A1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65㎡ 아파트 1319가구 규모다. 지난해 분양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후속단지이다. 일부 세대에서 단지 전면으로는 서해 바다를, 단지 후면으로는 워터프런트 호수와 송도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일원에서 생활숙박시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21~128㎡ 570실 규모로 전체 실 중 약 98%가 동해바다와 영랑호, 등대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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