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창업보육센터 보육 성과…입주기업 신제품 출시

올바롬, 숙취해소음료 ‘세이브어스’ 온라인 판매 실시

영산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성과로 입주기업이 제품을 출시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올바롬의 숙취해소음료 '세이브어스'./사진제공=올바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올바롬(allbarom)이 숙취해소음료인 ‘세이브어스’의 온라인 마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이브어스는 프로폴리스(벌집에 함유된 천연항생물질), 배농축액, 사양벌꿀 등 건강한 자연성분들을 배합해 맛과 기능을 모두 갖춘 고효능 숙취해소음료다.

영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9월 입주한 올바롬을 위해 홍보물 제작, 특허등록 등 사업초기단계부터 시판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올바롬의 제품 세이브어스는 크라운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목표한 모금액의 506%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바롬은 이 제품을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이며 추후 판매처를 국내외 온라인 마켓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원제 올바롬 대표는 “영산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이 없었다면 제품을 시중에 판매하긴 어려웠을 것”이라며 “올바롬이라는 회사의 철학처럼 올바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로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화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이 창업초기에 겪을 수 있는 행정적 가이드부터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외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