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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내린다' 현대건설, 새 엘리베이터 디자인 적용

'판타스틱 라이드' 18개월 개발 거쳐 공개

'별빛' 컨셉 적용, 반짝이는 조명 반영

'별빛' 컨셉이 적용된 현대건설의 새로운 엘리베이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000720)은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적용할 새로운 엘리베이터 디자인 ‘판타스틱 라이드’(FANTASTIC RID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연구개발을 진행, 약 18개월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엘리베이터에 세련미를 더하면서 사용자 편의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디자인은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에서 모티브를 얻어 ‘별빛’이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안에 별이 쏟아지는 광경을 느낄 수 있도록 움직이는 LED 조명을 설계했고 천정고를 10㎝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벽면에는 대형 사이즈의 흑경을 추가해 천장에 빛나는 별빛이 연속되는 디자인을 구연했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하부와 손잡이 부분인 핸드레일에 조명을 추가했고 내부 입력 버튼에는 고급 호텔 등에서 사용되는 텍스트 버튼을 적용했다.



회사는 ‘별빛’ 외에 숲속의 감성을 표현한 ‘네이처’ 컨셉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내부 및 도어 디자인을 무늬목 패턴으로 반영하고 따뜻한 조명 컬러를 추가해 숲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지하층과 1층 홀 버튼에는 접촉을 최소화하는 ‘모션 콜 센서’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승객이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센서가 감지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기능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단지부터 선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 아래 상품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차별화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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