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이는 웰컴저축은행이 중고거래를 안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안심거래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앱을 통해 서비스 되는 웰컴마이데이터에서는 이밖에도 고객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분석한 맞춤형 부채관리 방안, 신용관리, 금융상품추천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 ‘안심거래’를 통해 고객은 기존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의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중고거래 활동을 한 후, 안전하게 물건 대금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웰컴마이데이터에서 분석한 금융정보, 신용정보와 대안정보를 더해 개인에게 거래등급을 부여하고 고객은 이 거래등급을 참고해서 중고물품 등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총 3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거래등급은 ‘안심거래자’, ‘일반거래자’, ‘사고(신고)거래자’로 구분된다. 거래자는 상대방의 등급을 확인 후 거래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안심거래에서 사고거래가 발생시 웰컴저축은행이 거래당 30만원까지 직접 보상해준다.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부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자절감은 물론 신용점수 상승을 유도한다.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체크리스트는 부채 통합, 낮은 금리 상품 등으로 작성되어 있어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채리포트도 제공된다. 금융사별로 이용 및 보유 중인 대출을 종류별로 구분하며, 소비·지출 등의 내역도 상세히 정리해 전달된다. 신용점수,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부채리포트 내 정보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향상시킬 수 있다.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회생, 신용회복 등 특수 상황에 놓인 고객의 부채관리도 돕는다. 웰컴마이데이터는 대출상품비교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고객이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의 맞춤대출 상품을 비교 추천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안내한 서비스 외에도 ‘정부지원금 안내’, ‘통합부채증명서’, ‘금융보고서공유’, ‘금융카페’, ‘차용증거래’, ‘회비통장’, ‘스마트돈모으기’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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