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우수 청년 인재의 구직 수요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구인 수요를 연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BI(Busan Incubating) 맞춤형 청년인재 발굴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산이노비즈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청년에게 지역 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1인당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월 200만 원(기업 부담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부산특화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시는 14일까지 스마트해양·지능형기계·미래 수송기기·글로벌 관광·지능정보 서비스·라이프케어·클린테크 분야 기업을 모집한 후 42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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