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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동방사회복지회에 '끝전 모으기’ 후원금 전달

임직원 급여 끝전과 회사 출연금 합산해 1,000만 원

오영석(왼쪽) 신일전자 부사장이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에게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일




신일전자(002700)가 지난 11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000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1만원 이하의 급여 일부를 모으고,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신일은 2019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영석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입양대기아동 및 요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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