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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자동차 부품기업 1,200개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

2027년까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개발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상용화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주요 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200개 부품기업을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2027년까지 자동차가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정차하는 등의 제어가 가능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하겠다고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자동차 관련 데이터 표준화 및 기존 용량의 10배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한 모빌리티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내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 확산 적용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 단계적 개발과 자율주행차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접목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특히 디지털 기반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카페이, 모바일 연결 등)을 통해 7대 공공분야(약자 교통지원, 청소, 순찰 등)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백신·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 3,000억 원 규모 민간설비투자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로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을 제정하고 바이오헬스 인재혁신방안 마련, 바이오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바이오 핵심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범부처 신약·혁신의료기기·첨단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3,53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올해도 재정, 세제, 금융지원, 규제·제도개혁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DNA·BIG3산업을 가일층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DNA 및 BIG3산업 분야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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