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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6인 모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 4,194명...위중증 612명으로 감소세 [종합]

닷새째 신규 확진 4,000명대

사망 29명·치명률 0.91%

중증병상 가동률 전국 31.8%

백신 3차 접종률 45.5%

16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이 4인에서 6인으로 완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도 31.8%로 낮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94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 2,174명이다. 지난 12일(4,383명) 이후 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4일(973명) 처음 1,0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지난 14일 659명, 15일 626명으로 사흘째 600명대에서도 위중증환자가 줄어들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29명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는 6,310명으로 치명률 0.91%이다.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사례가 381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1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11명, 서울 826명, 인천 235명, 광주 173명, 전남 160명, 대구 147명, 부산 137명, 전북 112명, 경남 112명, 충남 105명, 경북 102명, 강원 69명, 대전 47명, 충북 37명, 세종 20명, 울산 15명, 제주 5명 등이었다.

중증환자가 줄어들면서 중증환자 전담 병상도 가동률이 낮아졌다.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1,788개 중 569개(31.8%)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은 1,216개 중 402개(33.1%)가 가동 중이다.



16일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 6,152명입니다. 지역별로 서울 4,543명, 경기 6,072명, 인천 811명, 부산 881명, 대구 370명, 광주 768명, 대전 165명, 울산 65명, 세종 58명, 강원 312명, 충북 123명, 충남 327명, 전북 291명, 전남 474명, 경북 441명, 경남 402명, 제주 49명 등이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에서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없다.

16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2만 9,262명 늘어 총 4,350만 4,02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9.7%,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3%다.

1차 접종자는 전날 3만 2,431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51만 125명으로 전체 인구의 84.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4.9%다. 3차 접종(부스트샷) 인원은 30만 5,847명이 늘어나 누 2,333만 7,078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대비 45.5% 수준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내일(17일)부터는 사적모임 인원이 4인에서 6인으로 늘어났다.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등 다른 조치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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