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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픽업트럭 강자 콜로라도, 2022년형도 인기몰이

작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0위

레저 등 활용도 높고 세금은 저렴

신모델 지난달 300대 넘게 판매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모델로서는 최초로 연간 베스트셀링카 10위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트림기준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모든 수입차를 통틀어 10번째로 많이 등록된 모델로 나타났다.

1위부터 9위까지 독일 브랜드의 세단 모델들이 차지한 가운데 픽업트럭으로서는 유일하게 받아든 성적표다. 동일 세그먼트 내 지프 글래디에이터, 포드 레인저 등 경쟁모델을 따돌렸다. 지난해 9월에는 전체 수입차 중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출시된 2022년형 콜로라도는 지난달 324대가 판매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은 픽업트럭의 원조 헤리티지에서 비롯됐다. 쉐보레는 100년 이상 정통 픽업트럭을 만든 브랜드답게 픽업트럭의 노하우를 콜로라도에 빼곡히 담았다. 콜로라도 적재함에는 미끄러움 방지 처리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가 코팅돼 있어 부식 및 손상 걱정이 없다. 또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적재 및 하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코너 스텝,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등 픽업 트럭을 위한 편의 옵션이 적용돼 있다.

2열 시트 아래 공구와 같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적재함을 배치하고, 뒷 유리에 개폐 가능한 리어 슬라이딩 윈도를 적용하는 등 실내공간 활용도 최적화했다.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전장 5,395mm, 전폭 1,885mm, 전고 1,795mm의 넉넉한 사이즈에 베드(적재함)와 2열 시트까지 모두 갖춰 레저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고성능 모델임에도 유지비는 저렴하다.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돼 승용차와 달리 배기량으로 세금을 정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화물차 세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콜로라도의 배기량과 같은 3,649cc 엔진을 가진 승용차는 연간 94만8,740원의 세금(자동차세+교육세)을 납부해야 하지만 콜로라도는 연간 세금이 2만8,500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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