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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해 수주 3조원 목표…'파밀리에' 리뉴얼도

지난해 2.2조 수주…최대 실적 또 경신 목표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 새로운 BI 공개 예정





신동아건설은 올해 사업 수주 목표액을 3조원으로 정하고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겠다고 20일 밝혔다.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도 리뉴얼한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총 2조 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전년도 1조 6,500억원에 이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올해 회사는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정하고 질적 성장 및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양적 팽창보다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안전경영에도 비중을 뒀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택품질 향상 뿐 아니라 주택플랫폼 ‘이지큐(EziQu)’ 등 차별화된 주거상품 제공에도 나선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주택브랜드 ‘파밀리에’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3월 경기 의정부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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