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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떨이' 논란에도 또 스타벅스 오픈런…'뭐가 들었길래"

재고떨이 논란에도 판매 당일 완판행진

중고거래 앱엔 리셀러 판매글도 잇따라

SNS에는 스타벅스 럭키백 인증샷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SNS캡처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날씨도 ‘스타벅스 굿즈’ 마니아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이른 아침부터 스타벅스 일부 매장 앞에는 럭키백을 차지하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이어졌다.

2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전날 판매를 시작한 럭키백은 이날 거의 완판됐다. 극히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하루 사이에 다 팔린 것이다.

럭키백은 각종 스타벅스 상품(MD)를 담은 꾸러미로 1년에 단 한 번만 판매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매년 1월 럭키백 전용 상품과 지난 시즌 출시 상품, 무료 음료 쿠폰 등을 담아 럭키백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올해 럭키백은 럭키백 전용 상품 1종(오트밀 스터디 콜드컵 또는 그린 스터디 콜드컵)과 지난 시즌 상품 5종(스테인리스 텀블러 1종, 플라스틱 텀플러 또는 세라믹 머그 1종, 키체인, 에코맥 등 액세서리 3종) 등으로 구성됐다. 또 모든 럭키백 구매자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 3~4매가 제공된다.



스타벅스 럭키백 2022.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의 텀블러와 머그컵 등이 든 가방을 6만3,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두고 비인기 상품을 묶어 ‘재고떨이’ 상술로 비하하지만, 당일 완판이 이어질 만큼 인기는 상당하다.

전날 판매를 시작한지 몇 시간이 지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스타벅스 럭키백 관련 게시물이 수백개 올라왔다.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중고물품을 파는 카페와 애플리케이션(앱)에는 리셀러들의 판매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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