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해양 폐기물 및 해양 오염 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정화사업 확대, 바다 지킴이 운영, 김양식 어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 불법 어업 및 선박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낚시터 환경 개선, 낚시터 환경지킴이 운영, 연안 정화의 날 등이다. 특히 2020년 12월 건조한 전용 선박인 ‘경기청정호’를 활용해 해양에 침적된 폐기물 등 15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 폐어망의 재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매 사업과 육상 폐기물의 해양 유입 방지를 위해 도내 하천에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에 대한 시범 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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