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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억 몰린 1000회 로또…1등만 22명, 얼마씩 받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에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번 주 로또는 1000회 추첨이다. /연합뉴스




동행복권 로또가 1000회째를 맞아 역대급 판매액을 기록한 가운데 1등 당첨자가 쏟아졌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추첨한 로또의 당첨번호는 '2, 8, 19, 22, 32, 42'번이다. 보너스 번호는 '39'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12억46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각 419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18명으로 11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8만5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74만7686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이내다.

이번 총 판매액은 직전 회차인 제99회(1025억8135만1000원)보다 오른 1186억2881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로또 1등 당첨이 가장 많았던 회차는 546회차(30명)이다. 21회차(23명)이 뒤를 이었다. 이번 1000회차(22명)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1등이 쏟아진 것이다.

2002년 12월 처음 발행한 로또는 2003년 연 4조원 가까이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2012년까지는 판매액이 2조원대로 줄어들며 인기가 시들어졌다.

하지만 불경기가 장기화 되고 부동산 가격 급등 등으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5조원 이상 로또가 팔리기 시작했다. 특히 로또 광풍이 10대, 20대까지 내려오며 젊은 층의 복권 구입도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로또 판매액으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주택도시기금, 보훈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재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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