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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연일 최다 확진자 발생…하루 503명 확진

503명 중 246명 감염경로 불분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4일 오후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100명 발생 이후 열흘 만에 500명 선을 넘겼다.

울산시는 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5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나머지 24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분류한 확진자다. 어디서 감염자와 접촉했는지 알 수 없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62명, 남구 188명, 동구 60명, 북구 79명, 울주군 114명으로 분포돼 있다. 이들은 울산 10333~10835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은 지난달 24일 100명을 넘긴 이후, 28일 200명이 발생했다. 이달 들어선 1일 300명, 2일 270명, 3일 4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월 발생인원을 보면 지난 1월 2368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년 동안 발생한 총 확진자 716명 보다 많다. 2021년엔 6207명이 확진됐다.

울산시는 오미크론 변이와 설 연휴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자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했다.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동거가족과 돌봄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1·2그룹 시설은 오후 9시까지, PC방, 영화관·공연장 등 3그룹 등은 오후 10시시까지로 제한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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