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상이 된 재택근무…“코로나19 후 월 평균 7배 급증”





인력관리 서비스 기업 시프티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0~2021년 근무 형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 비율이 월 평균 7배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 신청은 2020년 1월 1,960건에서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2월 7,370건으로 한 달 사이 약 3.8배가 늘었다. 같은 해 3월은 긴급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재택근무 신청이 2만 7,298건으로 급증했다. 1월 대비 약 14배 늘어난 수치다. 이후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재택근무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며 약 1만 건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12월부터 재택근무 신청은 약 4만 건대로 다시 치솟았다. 이런 추세는 2021년 상반기에도 꾸준하게 유지하다 7월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재택 신청은 약 7만 건으로 증가했다.

시프트 관계자는 “대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전환율이 높았고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 근무가 있었던 스타트업도 자율출퇴근제도 등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재택근무는 국내 기업 전반에서 낯설지 않은 제도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출근과 재택근무를 적절히 병행하는 하이브리드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