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건열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산업은행에서 여수신기획부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부장, 정책기획부문장(부행장), 경영관리부문장(부행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영업, 리스크, 기획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코로나19로 사태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사상 최고 경영실적을 내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산은캐피탈은 신임 부사장에 양기호 전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부행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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