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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광주은행 순이익 사상최대

지난해 22% 늘어 1965억 기록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 제공=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의 여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2021년도 연간 당기순이익 1965억 원을 기록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저년 당기순이익 1602억 원 대비 22.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26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2118억 원 대비 23.7% 늘어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광주은행은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33%와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48%,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평소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강조하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지역주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달성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송 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지역밀착 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 현장경영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다.

광주은행은 올해를 기점으로 광주·전남 대표 은행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개최한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 등을 6대 과제로 제시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한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디지털 경쟁력 확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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