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조사 앱 크라토스(Crato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22 첫인상'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81.47%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무난하다'는 의견이 전체 46.56%로 가장 많았고, '구매 의사 있다'는 답변이 37.01%로 뒤를 이었다. '갤럭시Z폴드나 갤럭시Z플립3가 더 좋다’는 답변은 6.9%로 가장 낮았으며, ‘난 무조건 아이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53%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40대가 도합 59.7%로 갤럭시 S22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0대(16.69%), 20대(14.11%)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대와 70대는 각각 2.91%와 1.39% 다소 낮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일 평균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2월에 출시한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출시 두 달만에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