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라젠 오늘 운명의 날…상장폐지 여부 결정

[연합뉴스TV 제공]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가 18일 가려진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에서는 상장 유지, 상장 폐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 3가지 중 하나가 결정된다. 시장에서는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시장위가 심의를 종결하지 못하고 추후 재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18일 상장실질심사 1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다시 상장폐지로 결론을 낼 경우 신라젠은 코스닥 시장 퇴출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회사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할 경우 최종심에 해당하는 시장위가 또 한 번 열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교환 기자 디지털편집부 change@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