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2일 오후 1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4.84% 하락한 4,488만 7,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6.04% 하락한 309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5.78% 하락한 43만 3,400원, 리플(XRP)는 12.20% 하락한 835.1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11.27% 하락한 1,024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92% 하락한 3만 6,662.03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7.10% 하락한 2,522.1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BNB은 8.64% 하락한 355.07달러다. USD코인(USDC)는 0.01% 상승한 0.999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66억 164만 달러(약 151조 3,649억 원) 가량 줄어든 1조6,480억 6,409만 달러(약 1,970조 4,25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20 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블록체임 게임 전담 팀을 만들어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게이밍 부서는 개발자들이 게임 토큰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FTX 대변인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게임에 진출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수많은 사용자들이 점점 새로운 기술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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