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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대화 요구 수용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이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동상에 올라가 CJ대한통운과 대화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23일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대화에 나선다. 파업이 풀릴지 관심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리점연합회가 제안한 공식 대화 요청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리는 CJ대한통운 측이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으며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노조와 대리점 연합회가 대화를 진행하더라도 파업사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원청 CJ대한통운의 역할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각 단체 대표를 포함한 5명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장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로 파업 58일·CJ대한통운 본사 농성 14일·진경호 위원장 '아사단식' 3일째를 맞은 택배노조가 본사 점거 농성 일부 해제 이틀 만에 대리점 측과 대화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택배노조가 사태 해결을 위한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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