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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 연임

3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 임기

박해심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 제공=아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은 제15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64)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가 연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다.

박 의무부총장은 지난 2020년 3월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뒤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와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 의료 지원 등에 주력하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데 힘썼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 본격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선정 등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 받는다.



박해심 의무부총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원을 거쳐 아주대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학교실 교수로 부임했다. 아주대의료원 내에서는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 세계적 명의로 인정 받으며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AAIR(알레르기 SCI 저널) 편집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유수의 알레르기학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주대의료원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임을 비롯해 3월 1일자로 △보건대학원장 이순영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 △진료부원장 신성재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조재호 등의 보직자 인사 발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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