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서열이 바뀌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가 자오창펑은 아시아 최고 부호에 올랐다. 디지털 예술가 비플은 작품 '나날들: 첫 5000일'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에 거래되면서 현존하는 작가 중 제프 쿤스, 데이비드 호크니에 이어 가장 몸값이 비싼 작가가 됐다. 가상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의 개념조차 모호하던 5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책은 NFT, P2E(돈 버는 게임), 암호화폐, 가상부동산 등 가상자산 투자 전망서다. 책은 닷컴 열풍과 스마트폰의 대중화, 유튜브가 수많은 신흥 부자를 배출했듯이 앞으로 3년 간 메타버스 시대의 수혜를 입은 차세대 부자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신흥 부자들의 재테크 사례를 소개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화에 뛰어든다면 누구나 신흥 부자의 대열에 오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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